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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 Diffusion with a homogeneous chemical reaction # Homogeneous reaction? 저번 시간까지 2회에 걸쳐서 촉매 표면과 같이 두 상의 경계면에서 일어나는 heterogeneous 반응일 경우에 대해 물질전달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실제 산업에서 많이 사용되는 시스템인 만큼, 문제도 다양하게 잘 나오기 때문에 두 번에 걸쳐서 다뤄보았어요. 이번 시간에는 더더더더 흔하게 직면할 수 있는 물질전달 문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반응공학 시간에 많이 배웠던 Batch reactor 기억하시죠? 이 반응기에서 일어나는 반응은 반응기 부피 전체에서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homogeneous reaction이라고 해요. 이 경우 물질전달은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다 간단한 시스템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해요. 문제 이해 이번에 다룰 시스템은 위의 그.. 2016. 4. 10.
넷 : Diffusion with a heterogeneous chemical reaction (2) # 복습 저번 시간에는 화학반응이 관여하는 물질전달 문제를 풀어보았는데요. 촉매 표면에서만 반응이 일어나고, 그 속도가 매우 빨랐기 때문에 라는 관계식을 도입하여 쉽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반응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경우는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경계조건에 화학반응 속도에 대한 term을 추가하여 문제를 풀어보도록 할게요. 문제 이해 문제의 큰 틀은 저번 시간에 풀었던 문제와 같습니다. 단순한 반응인 의 dimerization(두 개의 분자가 합쳐져 하나의 분자가 되는 중합반응)이 물질전달과 함께 일어나는 시스템에서 A의 물질전달 속도()를 구하는 것입니다.대부분의 가정들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같으니까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시고요. 오늘 다룰 시스템에서는 반응이 .. 2016. 3. 27.
넷 : Diffusion with a heterogeneous chemical reaction # 화학반응과 물질전달 이제까지 화학반응이 없는 가장 간단한 물질전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오늘부터는 화학반응이 있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앞에서 화학반응이 있는 경우 경계조건이나 Mass balance 식에서 주의를 해야한다고 공부했던 것 기억하시나요? 이번 시간에는 이를 실전에 적용해서 익혀보도록 해요. 문제 이해 오늘은 반응 중에서도 단순한 반응인 의 dimerization이 일어나는 계에서 물질전달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살펴볼게요. 이 반응은 두 개의 분자가 합쳐져 하나의 분자가 되는 중합반응이에요. 원료가 되는 (A)를 촉매로 채워진 관(Packed Bed Reactor)에 넣어서 생성물(B)을 얻는 시스템인데요. 이런 시스템이 주어진다면 보통 output에서의 B가 어떤 비율 혹은 .. 2016. 3. 20.
2-1. Bacterial transcription (2. sigma factor-DNA binding) 들어가기 전에 첫 포스팅에서 말했다 시피, 이 포스팅은 전격 반말 포스팅으로 진행됩니다! 생물학적 지식은 아직도 밝혀지고 있는 만큼, 제가 잘못 쓴 용어와 내용이 많을 수 있습니다. 언제든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Transcription : Prokaryote (2. factor-DNA binding) 오랜만이네! 지난 포스팅에서는 RNA polymerase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factor를 제외한 core enzyme은 기본적인 RNA synthesis 능력만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했어. 뿐만 아니라 ‘바로 그 근처에서’ RNA synthesis가 일어나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녀석이 factor라는 사실을 밝혀낸 실험도 두 가지를 살펴 보았지. 오늘 할 이야기는, 아래의 두 .. 2016. 3. 18.
셋 : Diffusion with moving interface # 복습으로 시작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문제는 Diffusion through a stagnant gas film의 응용버전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간단하게 복습하고 넘어갈게요. 칠판에서 볼 수 있듯이, 공기인 B는 충분히 공급되고 있고, 액체 A가 기화하여 관을 타고 이동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모든 기체는 이상기체이고, B는 A에 녹지 않는다는 가정이 있었죠? 그리고 상대적으로 B는 정지해 있고, 액체와 기체의 interface가 고정되었다고 생각을 하여 A에 대해서만 mass balance와 combined molar flux 식을 써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억나시죠? 그렇게 해서 우리는 액체와 기체 interface에서의 증발 flux를 얻었습니다. 바로 eqn ①이죠. 혹시 기억이 안난다면 반드시 이.. 2016. 3. 13.
재료이야기 #11. 고체 내의 결함 (1) 카스타드와 재료공학 고체 내의 결함 (1) 카스타드와 재료공학 사진 출처 개강과 함께 돌아온 민시키의 재료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고체 내의 결함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사실 결함은 재료공학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인데, 너무 늦게 다루게 된 것 같네요. 거의 1년 전에 한 분께서 댓글로 결함을 다루어달라고 요청해주셨는데, 참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지금이라도 이 글을 보시며 노여움을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카스타드 사진이냐고요? 읽다 보시면 알게 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상적인 고체 vs 실제 고체 사진 출처 우리가 생각하는 고체는 어떤 모습인가요? 원자들이 FCC, BCC, HCP 등의 일정한 규칙으로 완벽히, 빽빽하게 쌓여있는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 2016. 3. 7.
둘 : Diffusion through a stagnant gas film # 실전 시작! 드디어! 오늘부터 실전 문제를 풀어볼텐데요. 이전까지의 포스팅을 잘 따라오셨다면 큰 무리없이 이해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물질전달의 가장 기초가 되는 문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 이해 문제를 잘 풀려면 먼저 주어진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를 잘 파악해야 겠죠? 그럼 하나하나 뜯어 봅시다. 위의 칠판을 보면, 문제상황을 나타내주는 그림과 제시된 조건들이 보입니다. 먼저 전반적인 시스템 설명에 대해 살펴볼까요? 그림을 통해 액체인 A가 기화해서 관을 따라서 기체 B가 흐르고 있는 공간으로 흘러가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겠네요. 그리고 steady state 조건으로부터 농도, 속도 등 여러 변수들의 값이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리고 B는 액체 .. 2016. 2. 22.
재료이야기 #10. 재료의 자성 (2) 재료의 자성 두 번째 이야기 사진 출처 민시키의 재료이야기, 재료의 자성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시간에 맛만 보았던 자성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들이 모두 자기모멘트를 가진다 했으니까, 모든 물질이 자성을 띄고 있겠네요? 지난 시간에 모든 전자들은 궤도 자기모멘트와 스핀 자기모멘트를 갖는다고 했지요. 그리고 모든 물질은 전자들을 가지고 있을 테니, 모든 물질이 자기장을 만들어낸다고, 다시 말해 자성을 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보면, 책, 가방, 물 등등 자성을 띄지 않는 물질이 오히려 더 많아요. 이는, 전자들 각각은 자기모멘트를 가지고 있지만 전자들마다 각기 다른 방향의 모멘트를 갖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모두 상쇄가 되기 때문이에요. .. 2016. 2. 13.
재료이야기 #09. 재료의 자성 (1) 재료의 자성 첫 번째 이야기 사진 출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민시키의 재료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은 재료의 자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두 번에 걸쳐 재료가 갖는 여러 가지 자성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그 이후 반자성체라는 특별한 성질의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성..? 제 맘대로 재료공학을 짧게 요약하자면, 기존 재료의 성질을 알아보고, 더 나은 성질을 갖는 재료를 만들어내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만든다’는 표현은, 아예 새로운 성분이나 조성을 가진 재료를 만든다는 의미일 수도 있고, 같은 성분이지만 다른 공정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성질을 갖도록 한다는 의미일 수도 있어요. 이렇게 재료의 성질을 다루는 학문이 바로 재료공학인데, 재료.. 201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