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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재물 - 화학생물공학/[열전달] 열전달의 연결고리

Unsteady-state conduction in cylinder (2)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29.

어디까지 했나?

I.C. at =0,
B.C.’s at ,
at ,

conduction in cylinder 잘 따라오고 계신가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initial & boundary condition을 적용하여 해를 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nitial & boundary condition 적용

조건 iii을 먼저 사용하면 일때,

갑자기 bessel function을 미분하라니까 깜짝 놀라셨죠?
bessel function 미분은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일때, , 이므로(Kreyszig 9/e 부록 A94 참고)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 0이 되면 의 일반해를 구할 수가 없는 건 체크하셨죠?)
따라서 이 됩니다.


조건 ii를 사용하면 일때,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므로 이어야 함을 알 수 있습니다.
자 드디어 우리가 임의로 정해주었던 상수 의 값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을 만족하는 i번째 라고 하기로 하죠.
를 일반해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모든 i에 대해서 무한급수의 합으로 나타내어야 합니다!
따라서


(드디어 마지막!!!) 조건 i를 사용하면 일때,

자 여기까지 오시느라 참 힘드셨죠. 이제 뭐지? 하는 느낌으로 보실 수도 있어요.
우리는 bessel function의 orthogonality를 사용할텐데요.
(여유가 된다면 Sturm-Liouville eqn을 만족하는 미분방정식들의 해가 모두 orthogonality를 보인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지만, 여기서는 Kreyszig 9/e p.205~209을 참고하라는 말로 넘어가겠습니다.)
일단은 테크닉을 익힌다는 느낌으로 따라오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주어진 식 양변에 을 곱하고 에 대해 적분을 합니다.

너무 복잡하니까 좌변과 우변을 따로 보도록 할게요.


우선 좌변은

by
위의 식은 bessel function의 적분공식이에요.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ㅠ


우변은 다음 bessel function의 적분공식들을 이용해야 합니다…
의 관계에 따라
일때,
일때,
(이 공식들은 단순히 적분 성질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우 조잡조잡한 과정을 통해 유도된다고 해요.(Kreyszig 曰) 부디 저처럼 이걸 유도해보려고 하지 않길…ㅠ)


자 이제 차례대로 구해보면,
일때, 우변은 적분만 고려한다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할까요?
아까 들을 어떻게 결정한다고 했을까요~~?
잘 기억하고 여기까지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으로 만드는 상수였죠?
따라서 우변은 , 에 의해 0이 됩니다.
일때, 우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적분 공식을 사용하기 위해 식을 로 치환하면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좌변은 아까 저 위에서 구했듯이 다음과 같고

우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summation이 왜 사라졌냐고요? 아까 인 i에 대해서는 적분값이 0이었던 거 잊었나요??)
자 드디어 우리는 상수 A_j를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좌변 = 우변으로 계산해 주면



후~ 따.라.서. 두둥!!

<연결 끝>
수고하셨습니다:)

# CONCLUSION

처음이라 어떤 내용부터 건드려야 할지 막막 했어요. 그래도 제가 공부하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 것을 선정했는데, 많이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식이 좀 많아서 한번에 이해하기 오래 걸리셨을 텐데,,, 다 이해되셨나요?ㅜ 혹시라도 이해 안된 것이 있다면 바로바로 댓글로 물어봐 주세요~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에 더 알차게 연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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