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왔니?
Legendre’s equation
저번 포스팅에서, Legendre’s equation을 잘…정리를 했습니다. 완전히 정리하기 전에,
이 형태를 기억하고 가봅시다. 처럼 표현했던 것도 기억을 되살려 보고….는 다항식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일반적인 표현식을 이번 포스팅에서 찾아볼거라고 했었죠!
그 전에 기억하고 갈 것은……
이전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 이 일 때는, 의 두번째 항 이후가 전부 으로 날아가 버리고, 은 이 곱해져있지 않으므로 끝없는 급수 형태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 이 일때는, 의 두번째 항 이후가 전부 으로 날아가 버리고, 은 이 곱해져있지 않으므로 끝없는 급수 형태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 이 일때는, 의 세번째 항 이후가 전부 으로 날아가 버리고, 은 가 곱해져있지 않으므로 끝없는 급수 형태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등등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다항식’부분의 최고차항을 살펴보면,
- 일 때 :로 끝납니다.
- 일 때 : 로 끝납니다.
- 일 때 : 로 끝납니다.
다항식의 형태를 갖는 는, 최고차항이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라고 두고 시작을 할 겁니다. 5-1에서 더 자세히 다뤄봐요!
#5. 점화식
을 다시 되돌아보면,
이었던 것 같고…….
를 대입을 통해 얻었던 거 같네요!
#5-1. 식 정리
는 우리가 처음 두었던, 의 에 대한 식입니다. 우리는 의 일반적인 다항식 형태를 구하고자 합니다. 즉,
이렇게 표현된다고 가정하는 거죠. 사실, 과 는 똑같은 것을 문자만 바꿔서 표현한 것에 불과합니다.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서 문자를 구분했을 뿐, 의 각 항이 에서 유래한 것은 꼭 기억하고 계속 해봅시다.
이제, 가장 차수가 높은 의 계수인 을 아래와 같이 ‘가정’유도도 아니고 그냥 가정......ㅠㅠ해본 다음, 그로부터 점점 낮은 차수의 계수를 구해봅시다.
그런데 은, 에 대한 점화식
을 만족해야합니다.
- 잠깐 그런데…. 왜 갑자기 의 범위가 바뀌었냐구요?ㅎㅎㅎㅎㅎ..
아까 말하길, 최고차항 부터 시작해서 점점 낮은 차수의 계수를 구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에 대한 점화식에서 가장 높은 차수가 이상이 되어서는 안될 거라는 걸, 위에서 살펴본 최고차항이 이라는 사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는 보다 작아야 하는 거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 대신 을 대입할건데, 는 어차피 똑같은 항을 나타낸다고 했으니까, 아래의 와 만 맞춰줘도 될 거다…라는 겁니다.
즉, 를 당당하게 대입을 하고, 를 로 바꿔서 표현하면…
어차피 계속해서 낮아지는 을 구하게 될테니, 의 범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약속해보고, 위에서 가정한 을 그대로 저 식에 넣어버립시다.
그러면, 를 구할 수 있겠죠?
여기까지! 따라왔나요? 잘 …지우고 잘 …묶는 교묘한 기법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ㅠㅠ ㅋㅋㅋ 비교해볼까요?
같은 방법으로 계속해서 구해보면,
어느 정도의 규칙을 찾을 수 있겠나요?
#5-2. 일반항
이것도 별로 마음에 드는 것 같지는 않지만…. 꾸역꾸역 그나마 원하는 항을 한번에, 귀납적 정의를 이용하지 않고 바로 구할 수 있는 방법을 구했다는 데에 의의를 둡시다 ^0^….ㅋㅋㅋ
유의할 점은, 여기서는 이 정해진 숫자이고 이 변수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를 저 형태에 맞게 다시 정의를 하자면
이렇게 된다는 것. 특이하게도, 최고차항인 부터 내림차순으로 전개가 되고 있네요.
그러면, 위의 식에서 비워둔 의 상한선은 어디일까요? 쉽게 생각해보면, 또는 가 될 때까지 을 증가시키다가, 최저차항이 얻어지는 순간 을 중단하면 되겠죠.
그걸 굳이 식으로 표현을 하자니……
요런 이라는 놈을 정의해서 시그마의 위에 가져다 써주자는 겁니다. 자 이제 완성된 일반항을!! 드디어 써봅시다!!
사실, 의 규칙성을 따지는 방법도 밝혀져 있다고 하지만, 현재까지 우
리가 관심이 있고 계속해서 사용할 것은 이므로, 여기까지만 합시다 @>@ ㅋㅋㅋ
여기까지 힘들게 따라오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제 정리과정만 남았습니다~.~
#6. 원함수~7. 답
- if n is even :
- if n is odd :
#8. 에 대해….
의 처음 몇 항만 계산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for n is even
-for n is odd
이것을 plotting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이 짝수일 때는 모두 축 대칭을 이루고, 이 홀수일 때는 모두 원점 대칭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사항으로, 모든 에 대하여 일 때 이네요 ㅎㅎ
맺음
힘들었죠?ㅋㅋㅋ Legendre Polynomial 이 정말 중요한 이유는 뒤쪽에서 PDE를 풀 때 나옵니다. 이 Polynomial 의 성질 때문에 그나마 몇 개의 PDE라도 풀 수 있게 되거든요!
포스팅에서 다룬 것은 정말 기본중의 기본으로, 유도하는 것 자체만을 심도있게 다루었습니다. 다시한 번 차근차근…살펴보고, 더 자세한 증명과 깔끔한 그림과……..기타 등등을 원하신다면 위키피디아 를 참고하셔도 되겠습니다. Rodrigues’s formula, Potential theory, Bonnet’s recursion 등등의 심화내용이 잘 다루어져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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